안녕하세요. 모두동입니다.
살을 빼기 위해 우리는 열심히 운동을 합니다. 목표한 대로 체지방을 감소하고 근육량을 늘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열심히 운동을 하지만 살이 안빠지거나 더 찌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열심히 운동을 하지만 생각만큼 살이 안빠지는 분들을 위해 점검해야 할 몇가지 사항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지나친 칼로리 섭취
우리는 우리몸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기초대사량, 걷고 뛰고 달리거나 일상 및 운동에서의 여러 활동을 하기 위한 활동대사량을 필요로 하며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음식물을 통해 칼로리 섭취를 합니다. 하지만 운동을 한다고 해도 이렇게 소비하는 칼로리보다 섭취하는 칼로리가 많다면 체중은 줄어들지 않습니다. 따라서, 음식 섭취전 영양 성분표를 통해 칼로리를 확인해야 합니다.
2. 부족한 운동 강도와 운동 지속 시간
운동의 종류와 강도, 그리고 시간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적절한 강도와 시간으로 운동하지 않으면 기대하는 만큼의 체중 감소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강도 운동만 하거나 짧은 시간 동안 운동한다면 칼로리 소모가 적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산소 운동을 한다면 숨이 살짝 가쁜 정도의 운동강도를 30분이상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적은 근육량
근력 운동은 근육량을 증가시킵니다. 하지만, 근력 운동 방법에 따라 근육량을 증가시키거나 근육량의 증가보다 근지구력 이 증가하는 등 다양한 운동 효과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근육량 증가를 위한 적정 강도(1rm의 65-80%)와 반복 횟수(8~12회)의 근력 운동을 통해 기초대사량을 늘린다면 체지방률은 줄어들고 몸의 구성은 더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4. 운동의 적응
몸은 시간이 지나면서 운동에 적응하게 됩니다. 같은 강도와 유형의 운동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면 칼로리 소모가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사는 점점 효율적으로 작용하게 되어, 같은 운동으로는 이전만큼의 칼로리를 소모하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터벌 트레이닝이나 서킷트레이닝, 또는 다양한 웨이트 트레이닝시 운동 순서와 방법을 달리하여 운동한다면 더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5.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
수면 부족이나 스트레스가 체중 감소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대사 기능이 저하되고, 호르몬 불균형이 발생해 식욕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는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을 증가시키며, 이는 체중 증가나 체중 감소 저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6. 건강 상태
기저 질환으로 인해 우리 몸에 이상이 있는 경우 체중 감소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대사율을 낮추거나 체중 감량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항상, 피로감이 느껴지고 이로인해 일상 생활이 어려운 경우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7. 운동 후 불충분한 회복
운동 후 회복을 충분히 하지 않으면 신체가 피로해지고, 대사율이 떨어지며, 운동 효과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특히, 근력 운동 후 손상된 근섬유의 회복을 위해 충분한 영양섭취와 수면 및 휴식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아무리 운동을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경우 점검해봐야 할 다양한 요소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운동 성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위의 내용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모두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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