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는 인기 스포츠 축구
축구는 고대시대부터 다양한 형태로 이어져와 현대에 이르러 표준화된 규칙하에 제도화되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스포츠로서 축구를 즐기는 분들도 있지만 체중 감량 등 건강 유지와 몸매 관리를 위해 축구를 즐기는 분들도 계시기에 오늘은 축구가 과연 유산소 운동인지, 무산소 운동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산소 운동이 되기 위한 조건이 있다?
달리는 것 자체를 유산소 운동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 축구를 유산소 운동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유산소 운동이 되기 위해서는 일정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1. 최적의 운동 강도
유산소 운동을 위한 최적의 심박수를 일정시간 동안 유지하여야 합니다. 심박수는 운동강도의 대표적인 지표인데 운동 중 심박수가 최대 심박수(220-나이)의 65%~85%를 유지하여야 합니다.
2. 긴 시간 연속적인 운동 시간
유산소 운동은 고강도로 짧은 시간 행하는 무산소 운동과는 달리 일정 수준의 운동강도를 긴 시간 유지해야 합니다. 따라서, 트레드밀, 수영, 달리기, 자전거 등이 일정 강도를 긴 시간 연속적으로 유지하기 유리해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 된 것입니다.
그럼, 축구는 유산소 운동일까?
우선, 축구의 운동 특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축구의 활동량과 움직임은 포지션마다 다르겠지만 둥근 공의 특성상 급박한 방향 전환이 이뤄지고 상대보다 빠르게 공을 잡기 위해 전력 질주도하고, 거친 몸싸움도 일어납니다. 또한, 경기가 잠시 중단되거나 내 주변으로 공이 오지 않을 땐 서있거나 걷고, 천천히 달리기도 합니다.
축구 선수들의 달리기 걸이는 보통 10km로 경기 중 40%를 차지합니다. 그리고 빠르게 걷기가 25%~30%, 전력질주는 5%~10%에 이르며 나머지는 서 있는 시간입니다. 이 중 전력질주는 무산소에 해당합니다.
즉, 축구는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이 함께 이뤄지는 복합적인 운동입니다. 따라서, 심폐지구력 및 근력 향상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근육 증가 또는 체지방 감량 등 특정 목적을 위한 것이라면 웨이트 트레이닝 또는 조깅이 더욱 효율적일 것입니다.
안전하게 축구를 즐기려면?
축구는 격렬한 스포츠로서 부상의 위험이 매우 높은 운동입니다. 따라서 부상을 막기 위해서는 경기 전후 스트레칭을 반드시 해줘야 하며 체력 수준에 맞춰 경기시간을 조정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평소 근력 강화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면 경기 중 부상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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